'오미크론' 방역비상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 대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각각 208명과 155명으로 총 363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 감염자 수는 지난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으로 나흘 연속 300명대를 드러냈다.
광산구 요양시설 확진자가 30명 나와 관련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다. 북구 어린이집에서도 4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증가했다. 남구 초등학교는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관련 감염자 43명을 기록했다.
155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은 목포 86명과 나주와 무안 영암 각 13명, 여수 7명, 고흥 6명, 광양과 화순 해남 각 3명, 보성과 장흥 장성 각 2명 구례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오미크론 감염이 전체 감염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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