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견 투입[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실종자 수색을 하던 수색견이 아파트 건물 내부 특정 장소에서 특이 반응을 보여 그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조사를 하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를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견이 건물 내부 특정 장소를 반복적으로 맴도는 등 특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수색 당국은 수색팀을 다시 보내 수색견이 반응을 보인 장소를 집중적으로 재수색을 벌이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부터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하고 구조견을 활용하고 있다.
어제 오후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층에서 38층 사이의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인부 6명의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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