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수검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219명이 나왔다특히, 광주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저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133명과 86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해 1월 종교 교육시설에서 11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일년여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집단 격리 조치된 동구 요양병원에서 22명이 확진돼 관련 감염자가 69명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초등학교에서 전수검사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광주시내 초등학교 5곳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86명이 확진된 전남은 목포 33명과 나주 19명, 함평 10명, 순천과 무안 완도 각 4명, 여수 3명, 곡성 2명, 담양과 화순 구례 영암 진도 해남 각 1명아 양성 판정자를 받았다.
나주 아동복지시설에서 11명의감염자가 발생했고, 목포에서는 유흥주점과 전통시장 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에서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 1명이 나와 근무자 170여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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