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올림픽 금메달 일군 양궁 명문대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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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이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보신각 타종식은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31일 23시 30분에 공개된다.
올해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외에도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해 보신각 종을 33번 타종한다.
안산(초등특수교육과 2) 선수는 “이번 타종행사에 스포츠계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여대는 2012런던올림픽의 기보배, 2016리우올림픽의 최미선에 이어 2020도쿄올림픽 3관왕의 안산을 배출함으로써 3회 연속 6개의 금메달, 3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세계 최강 양궁 명문 대학으로 위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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