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접수…보훈대상자 특채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화시스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국 첫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일반직과 기술직 경력·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기술직 사원과 품질 안정화를 위한 일반직 사원 선발을 위해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상생안전을 비롯해 경영지원, 생산, 생관 품질 등 총 74명을 공개 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지난 9월 15일 신차 ‘캐스퍼’ 양산에 돌입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6일 누적생산 1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5차 공개채용으로 일반직은 과장(관련분야 경력 5년 이상), 대리(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 사원(대졸 이상)이며, 기술직은 신입사원으로 부서별 직무별로 모집한다. 보훈 대상자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원서는 채용 전문업체를 통해 2022년 1월 6일까지 접수한다. 모든 지원자는 지원서 제출 시점부터 내달 7일까지 AI 역량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채용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건강검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 말 안에 입사하게 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AI 역량검사와 채용 전문기관 위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