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PURPLE YOU’ 문구 활용…대형 조형물 설치
세계가 인정한 퍼플섬에 방탄소년단 뷔의 ‘보라해’가 등장해 화제다. |
[헤럴드경제(신안)=서인주 기자] 세계가 인정한 퍼플섬에 방탄소년단 뷔의 ‘보라해’가 등장해 화제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전남 신안군 ‘퍼플섬’ 반월·박지도에서 23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신안군이 BTS 뷔의 26번째 생일(12월 30일)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I PURPLE YOU’라는 문구를 활용해 대형 상징 조형물과 현수막을 설치한 것.
이 말은 우리나라 K팝 대표적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만들어낸 신조어로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영미권 온라인 사전인 어반 딕셔너리에 등재됐다.
방탄소년단(BTS)의 뷔는 ‘I PURPLE YOU’(보라해)를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이 보라색인 만큼 상대방을 끝까지 믿고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로 사용했다.
신안군은 퍼플 바다정원에 ‘I PURPLE YOU’ 문구 포토존, 유명인 모습을 활용한 포토존, 30개소 벤치에 이 문구를 활용한 각기 다양한 그림과 글자를 새기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