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연말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라인장보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이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위메프오 앱을 실행한 다음 전통시장 장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곳의 개별시장에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상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는 4개 전통시장 43개 점포가 입점·운영하고 있다.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달앱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식재료 등을 품목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정영화 광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환경에 맞춰 시작한 서비스” 라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지역민의 소비 진작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