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진대로 승용차 불,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펴고 있다.[광주서부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내 도로에서 승용차 화재로 출근길 교통정체가 이어졌다.
오늘(20일) 오전 7시 43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 무진대로 상무교 옆 병목구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광주서부소방서는 장비 9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화로 출근길 3차선 중 2개 차로가 통제돼 30여 분간 출근길 정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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