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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테크페어 메타버스로 연다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성과 전시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특강도 개최
전남대 테크페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 가운데 지역사회에 환원이 가능한 우수기술과 창업·취업 아이템, 학생 발명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대규모 산학협력 전시회를 가진다.

전남대는 오는 21~23일까지 ‘새로운 세상, 미래를 밝히는 전남대인’을 주제로, ‘2021 전남대학교 테크페어’를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열세 번째인 테크페어는 우수 특허기술 및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성과물의 전시한다. 이와함께 기업의 채용 트랜드 변화 파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 특강’, 기업 간 1:1 기술 상담과 초기창업자 투자유치 역량 제고를 위한 ‘유망기술 및 투자 상담회’, 선배 스타트업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 및 창업문제 해결을 위한 ‘생생한 창업 토크박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이를 통해 전남대가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관 기관, 기업들과 신산업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테크페어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진행됨으로써 산학협력 공유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지는 테크페어는 디지털·비대면 전환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세상”이라며 “전남대는 미래시대 개척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우수한 인재와 뛰어난 기술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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