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1일 오전 광주·전남지역에 낀 짙은 안개로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광주공항에는 이날 오전부터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저시정 경보는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발효된다.
이날 광주·전남의 일부 지역에는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 현상이 곳곳에 일어났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에서는 제주나 김포행 등 14편의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다. 지연은 출발 항공기 8편, 도착 항공기 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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