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부산·광주·성남 등 백화점에 장터 개설
전남도청 전경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내년 설 명절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개설할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내년 1월 중 부산, 광주, 경기 성남에 소재한 4개 백화점에서 운영하며 개소당 15명 내외로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일자별로 1월14~30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월17~31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월19~25일 성남 킴스클럽 NC백화점 야탑점, 1월21~3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장터를 연다.
전남도 내 사업장 주소를 둔 개인이나 생산자단체, 식품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수축산물 유통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