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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 “구조대원님들, 풍천장어 먹고 힘내세요”
높을고창몰 프리미엄 농수산물 정기 구독 서비스 운영
고창군이 10일 지역특산품인 풍천장어를 현장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특수구조대원들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헤럴드경제(고창)=서인주 기자]전북 고창군이 10일 지역특산품인 풍천장어를 현장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특수구조대원들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중앙119 구조본부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대장 성석열 )들과 장어구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높을고창몰 프리미엄 농수산물 정기 구독 서비스’ 오픈과 5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나눔 행사는 고창군과 직영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 이 함께했다.

한국생활개선 고창군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구조대원들을 인근식당에 초대해 참숯에 초벌구이한 장어구이 점심특식을 제공했다.

고창군은 지난달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에 다양한 제품을 정기구독 서비스로 운영중이다.

고창 풍천장어

고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기관과 단체에도 농축산물의 다양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알리고 있다. 이를통해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119특수 구조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고자 장어구이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원들은 “장어구이를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고창군과 높을고창몰,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 국민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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