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 기한 2023년까지 연장
출하를 앞둔 캐스퍼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경차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광주형 일자리’를 대표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판매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감지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경차 유류세 환급 기한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했다.
경차 취득세 감면 한도와 적용 기간을 일부 상향·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경차 취득세 50만원 감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연간 20만원 유류세 환급 혜택이 연말 종료를 앞두고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각각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여야 가리지 않고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힘을 보탰다.
광주형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최근 광주시의회를 통과해 광주 시민은 캐스퍼 차량을 구매할 경우 취득세만큼의 보조금(광주 상생카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