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대면으로 경찰관 20명 참여···지문 종류, 분류법 등 필기와 평가 지문 신원 특정 등 실기평가
서해해경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사건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수사 전담요원 경진대회’를 오는 7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해해경청 소속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에서 과학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 총 162명 중 20명이 참여한다.
경연종목은 지문의 종류, 분류법 등에 관한 필기평가와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을 이용한 평가지문의 신원 특정 등의 실기평가로 이뤄진다.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찰관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과학수사 전담요원의 현장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경진대회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사건사고 현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