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청 공무원 A씨가 휴가를 내고 서울에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모 부서에 근무하는 A씨가 지난달 27~28일 서울의 칠순잔치에 다녀온 뒤 30일부터 발열증상을 보여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감염경로는 가족간 전염이며, 현재 모 병원에 격리 입원한 상태이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에서는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동료 직원 2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음성 반응이 나와 사무실 폐쇄 조치 없이 정상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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