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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 직원 20명 대피
2시간 3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광산구 공장화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 20명이 대피했다.

1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도촌동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후 공장 직원 등 20명은 즉각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1동에서 시작된 불은 주변 건물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불이난 공장은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고 도장 작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발화지점은 페인트 건조 작업장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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