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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중소업체의 경기전망이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는 밑돌고 있습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9곳을 대상으로 12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는 99.0으로 지난달 92.4보다 6.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과 비교해 26.8포인트 상승했다.
10월부터 3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 애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56.0%로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 52.2%, 업체 간 과당경쟁 48.3%, 인건비 상승 45.0%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경기 전망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수급 애로, 내수 부진 등으로 아직 경기전망지수가 기대치에 밑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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