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협의회 기념사진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25일 광주·전남지역의 대학 발전 방향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2021년도 제3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동신대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22개 회원 대학교 중 12개교(광주교육대, 광주여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국에너지공대, 호남대)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 개최 △7개 권역 총장협의회 연합 공동의제 협의 현황보고 △차기 부회장교 선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코로나19와 인구감소, 4차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 협력기반 혁신교육 모델로써 대학의 미래와 광주‧전남의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 1월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국립대 육성을 위한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대 △정원감축 방향과 정부지원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한계사립대학 퇴로와 정부 정책 필요성 △비수도권 대학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재정지원 확대 등 7개 권역 총장협의회에서 공통 의제로 채택한 내용을 공유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차기 부회장으로는 전남대 정성택 총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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