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1001함, 여수서 봉산파출소 뽑혀...해상종합훈련, 상황대응훈련 등 평가
서해해경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을 최우수 함정으로, 여수해양경찰서 봉산파출소를 최우수 파출소로 선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3일 2021년도 우수 함정·파출소 선발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함정 1척, 우수 함정 3척, 최우수 파출소 1개소, 우수 파출소 1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함정은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 우수 함정은 여수해양경찰서 508함, 여수해양경찰서 P-08정, 목포해양경찰서 P-96정A이다. 최우수 파출소는 여수해양경찰서 봉산파출소이고, 우수 파출소는 목포해양경찰서 서산파출소이다.
서해해경청은 함정 59척과 파출소 24개소를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과 상황대응훈련, 6대 해양사고에 대한 수색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외국선박 대응, 불법선박 단속 실적 등의 평가를 진행했다.
이들 최우수·우수 함정과 파출소에는 표창과 상패, 격려금 등이 수여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 함정·파출소 선발을 통해 함정과 파출소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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