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기 감사활동 체계 구축으로 전력 서비스 및 고객 친화적 제도 개선
이해충돌 방지제도 조기 정착, 국민 감사관 제도 도입 등 성과 인정 받아
한국전력 전경 |
[헤럴드경제(빛가람혁신도시)=김경민기자] 한국전력은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1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과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력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여러 활동과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1 감사대상은 (사)한국감사협회에서 매년 사회적가치실현분야, 청렴윤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내부감사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한전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전 주기 감사활동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했다.
ESG경영을 위해 한전은 용역계약시 불공정 조항 개선, 안전분야 전담인력 확충, 온실가스 의무배출량 준수 등 총 138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를 조기 정착하고 전력 서비스와 제도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민감사관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최영호 상임감사는 “감사협회 회원사들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생태계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