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중고 8개교로 확산
코로나 19 전수검사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학교와 종교시설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코로나 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명대를 보였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광산구 초등학교와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감염자도 1명 더 늘었다.
46명이 확진된 전라남도는 여수 22명과, 영암 6명, 나주 5명, 장흥 4명, 무안과 담양 각 2명, 목포와 신안 구례 곡성 고흥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여수의 초.중.고 8개 학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전수검사에 나섰다.
오늘(19일)오전에도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5명에 이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