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집중훈련반 개강, 25일까지 교육
이번교육은 청소년들의 개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과 전문 코치의 스크림 경기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개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이 지난 8일 ‘청소년 집중훈련반’ 개강식을 갖고 이스포츠 대중화와 게이밍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 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위탁운영한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청소년 집중훈련반을 신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개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과 전문 코치의 스크림 경기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개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집중 훈련반은 8일부터 25일까지 총 36시간(매주 월~목요일 17시~20시)동안 동체시력 측정과 훈련 방법을 통해 게이밍에 대한 과학적인 훈련 정보를 구축한다. 개인별 게이밍 훈련정보를 관리하는 온라인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훈련성과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선수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일대일 맞춤 훈련과 광주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의 현장 교육, 팀 훈련 및 훈련 결과 분석 등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