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도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든 유튜브 콘텐츠에 보해양조 잎새주가 등장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도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든 유튜브 콘텐츠에 보해양조 잎새주가 등장했다.
4일 한국관광공사와 보해양조 등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Feel the Rhythm of Korea-MOKPO’ 영상은 총 1분50초 분량으로 새벽 목포 부둣가 경매시장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풍년가를 배경으로 꾸며진 영상에는 치열한 생선 경매 상황을 긴박한 음악과 함께 감각적으로 묘사한다.
이어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항구포차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목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 안주와 함께 잎새주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목포 키워드인 항구, 해산물 먹거리 등과 함께 향토 소주가 등장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목포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담기 위해 보해양조에 제작협조를 의뢰했다. 보해 측은 세계인들에게 목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흔쾌히 제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는 현재 47만명의 구독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한 ‘서울편’은 누적 조회수 4798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에 보해양조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 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