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33명 나왔다.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둘째 날인 어제(2일)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2명과 21명이 감염됐다.
광주 서구 중학교에서 확진자가 4명이 새로 나와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광주의 4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2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광산구에서는 공공기관에 사무용품을 납품하는 관계자가 확진돼 공무원 16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21명이 확진된 전라남도는 고흥 11명과 담양 3명, 영암·무안 각 2명, 목포·순천·광양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흥에서는 지난달 29일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미역 작업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73명이 감염됐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