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바이오텍 등 13개 기업 입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내에서 유일한 정형외과용 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가 21일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개소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00여㎡ 규모로 1층에는 기계가공·후처리 장비실, 3D 프린터실이 들어섰다.
2층은 센터 운영실, 공동개발실, 시험분석실로 구성됐으며 정형외과용 소재 부품 가공·시험·분석 등 장비 37대를 갖췄다. 골절 치료용 고정 장치를 주로 제작하는 기현테크를 비롯해 인터메디, SNC메디라인, 폴리바이오텍 등 13개 기업이 입주했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산업거점 사업에 선정돼 정부와 광주시가 272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전남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해 운영, 장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테크노파크는 참여기관으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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