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광주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에 전남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본부세관의 9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6% 감소한 12억1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달의 12억60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0.6% 늘었다. 전남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1% 증가해 36억6천800만 달러로 드러났다.
광주·전남지역 수입은 57.7% 증가해 39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9억4천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은 광주의 수출은 반도체가 증가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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