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내년 2월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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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총상금 1억원을 걸고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공모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주제로 사진,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상은 일반인과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고려해 일반·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 국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광주 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 영상을 촬영해 내년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중 사진(일반), 영상(일반·기업) 등 3부문에 9건씩 모두 27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에는 기업 부문 2000만원, 일반 500만원의 상금과 광주시장상을 준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상금은 1억400만원이다. 수상작은 TV 광고, 시와 광주 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광주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며 “지역의 맛과 멋을 담은 사진, 영상의 적극적인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