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선별진료소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사이에 4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특히, 광주 서구청 같은 층을 쓰는 공무원 4명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8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이 나왔다. 이들 가운데 광주 서구청 공무원 2명이 확진되자 같은 층을 쓰거나 접촉한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청사 4층내 같은 사무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광산구 건설 현장 관련 6명과 서구 유흥시설 관련 4명, 직업소개소 관련 3명 등이다.
전남도에서는 10개 시군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 4명과 고흥 3명, 광양 과 무안 각 2명, 나주와 해남, 영암, 장성, 신안 각 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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