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장 위촉장을 받고있는 최용고 단장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기자]“화순군의 재난과 재해예방을 위해서 솔선수범으로 앞장서겠습니다”

7일 화순군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임명된 최용고 단장은 “지역의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 단장은 “지역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이 명실상부한 자율기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능동력으로 예찰활동을 강화 할 것이”며 “군과의 합리적 관계설정으로 하나된 민·관 기구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화순군의 대표적인 봉사 봉사단체로 알려진 우리봉사단을 이끌어 오며 지역의 나들이복지관 급식봉사.소외계층의 미용봉사 등 화순의 ‘봉사수호천사’로 알려져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의 대형화로 사전 예찰 활동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