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선별진료소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 31명이 새로 나왔다. 특히 돌파 감염 사례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이 발생했다.
7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에서 13명, 전남에서는 18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1명은 노인요양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인데, 접촉한 지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직업소개소 행정명령과 관련해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4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 백신 기접종자가 확진 판정받는 돌파감염 사례가 4명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장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8명 나왔다. 여수 11명과 순천 2명, 나주·광양·고흥·해남·신안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에서 같은 어선에서 외국인 3명과 내국인 4명이 감염됐다 이들 선원들 중 3명은 돌파감염 사례이고,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생도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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