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창평 4차선 확장사업 5.6km.484억원 정부사업 선정
담양군청 전경 |
[헤럴드경제(담양)=김경민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60호선인 고서~창평 간 4차선 확․포장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사업비 484억 원을 들여 5.6km에 고서면 동운리에서 창평면 삼천리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물류차량과 담양가사문화권을 찾는 관광객 등 1일 평균 17,530대의 교통량으로 급증하고 있어 시급한 사업이였다.
또한, 사업구간 내 고서중학교 일원과 창평면 오강리 일원이 저지대로 배수개선이 되지 않아 상습 침수 등 불편함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결될 전망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확포장사업으로 산업과 물류, 관광 등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인근 4개 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