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경 |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이 될 ‘2021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 수강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공동체 문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 문화살롱은 2019년 화순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강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프로그램을 자리 잡았다.
올해는 ▲가죽공예(클러치)를 통한 성취감 도달 ▲손끝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젤 네일아트 ▲힐링이 되는 원데이 클래스(마크라메, 네온사인, 마카롱, 수제비누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 ▲자립을 돕는 재테크 강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21강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취업과 생업에 지친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며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이 개소하고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청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주고, 소통과 문화 창구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청년센터(061-372-3000)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오는 10월 6일 문을 연다. ‘청춘들락’은 청년 공유주방&카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소회의실, 다목적실, 미디어 공작소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화순 청년들의 교류·협력·소통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