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1년 9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PT Bank Rakyat Indonesia(Persero) Tbk(IDX: BBRI)("BRI")가 최근 초소규모 지주회사 BRI 설립 및 PT Pegadaian(Persero)와 PT Permodalan Nasional Madani(Persero)의 인수와 관련해 최대 IDR 96조의 거래를 목표로 신주 발행을 진행했다.
Viviana Dyah Ayu BR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주주들이 이러한 기업 활동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커다란 성장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초소규모 부문에서 공정한 금융 접근을 제공했다"면서 "이는 또한 초소규모 사업 부문을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로 유지하면서, 신규 일자리의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초소규모 사업 부문은 약 6,500만 개의 사업체로 집계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한다.
BRI는 2019년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4,500만 개의 초소규모 기업 중 금융 관과 같은 공식적인 출처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약 2,000만 개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 약 1,200만 개의 초소규모 기업은 가족, 친인척 및 기타 비공식 기관과 같은 비공식적 출처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 한편, 약 1,400만 개의 초소규모 기업은 자금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소규모 사업체의 자금 조달 접근에 대한 제한은 무엇보다도 공식 금융 기관의 업무 단위에서의 불평등한 서비스 범위로 인해 발생한다. 초소규모 부문은 금융 이해도가 낮아 디지털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 금융 에이전트가 이 부문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실정이다.
Viviana Dyah Ayu BRI CFO는 "초소규모 부문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BRI는 초소규모 지주회사 설립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라며 "초소규모 부문의 운영은 당사의 소기업 및 중소기업 부문 핵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초소규모 지주회사로서 BRI의 설립은 '동남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그룹' 및 '포용금융의 지지자'가 되고자 하는 BRI의 비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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