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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추석 명절 연휴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타지역 방문 등으로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인 어제(21일) 광주는 40명, 전남은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명절에 타지역 가족과 만남으로 인한 감염이 다수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명절을 맞아 타지역 친·인척과 접촉한 일가족 3명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도 서울, 경기, 전북 등 타지역 방문·접촉으로 11명이 감염됐다.
광산구 물류센터,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계속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광주 7명, 전남 5명이 발생했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