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오늘(19일) 광주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호남권 경선TV토론회가 후보간 치열한 공방전과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는 오늘 오후 3시부터 90분간 광주 MBC사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고 상대 후보간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물고 물리는 ‘혈투’가 예고된다
오는 25~26일 진행되는 호남권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후보마다 추석 연휴 현장 일정을 호남에 ‘올인’하고 있다.
호남은 전국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의 28.28%에 달하는 20만1532표가 결집된 최대 승부처다.
이번 호남권 경선TV토론회 생방송이 호남권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둔 후보간 기선 제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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