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물류 자동화 로봇 업체 하이로보틱스, 다단 적재 로봇을 통한 최첨단 창고 자동화 기술 선보여
(서울, 대한민국 2021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s, ACR) 시스템을 만드는 선구적인 기업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가 이달 8~10일 서울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SF+AW 2021)을 통해 하이픽(HAIPICK) 로봇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HAI ROBOTICS showcased the HAIPICK A42 autonomous case-handling robot at the 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2021 in Seoul, South Korea.
하이로보틱스가 본 박람회에서 자사의 로봇을 전시함에 따라, 한국 방문객들은 토트 및 카톤박스를 작업자의 앞까지 운반해주는 기술로 화제가 된 하이픽 ACR 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하이픽 ACR 시스템은 로봇을 통한 운반, 회수, 적재 및 분류로 더욱 스마트해진 창고의 관리를 지원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응용될 수 있다. 특히 통합 포지셔닝이 가능한 다중 센서를 장착한 하이픽 로봇은 ±3mm 범위의 뛰어난 정밀 제어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매우 안정적이고 정확한 지능형 피킹, 운송, 자동 내비게이션, 장애물 회피 및 자동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로봇은 최대 5~7m 높이의 렉에 위치한 토트 및 카톤박스까지도 피킹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작업자가 끊김 없이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번 최대 8개의 케이스까지 운반하여 GTP스테이션에 공급할 수 있다.
본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은 5개의 백 트레이를 가진 하이픽 A42 로봇들을 직접 접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토트 박스나 카톤박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A42N 로봇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하이로보틱스의 한국시장을 전담하는 김무웅 디렉터는 많은 방문객이 하이로보틱스의 로봇을 실제로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높은 층고까지 활용하여 적재가 가능하다는 장점 및 빠른 피킹 속도에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 및 카톤박스의 혼합사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하며, 따라서 "자사의 A42N 로봇이 이 수요를 매우 만족스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호황을 누림에 따라, 창고와 공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주문처리와 제품 배송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그에 따라, 자동화된 창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2020년에 미화 1천44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세계 5위 규모라고 한다. 시장 조사업체인 Research and Market에 따르면,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5년에 미화 3천251억2천만 달러 수준으로 성장하고, 2021~2025년의 연평균성장률은 19.92%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 전망에 따라, 창고 자동화를 향한 수요 잠재력이 대폭 증가했다.
하이로보틱스의 김무웅 디렉터는 "로봇 피킹을 통한 창고 자동화는 한국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며, 서서히 수요가 늘어나는 상태"라고 언급하며 "아직 한국 기업은 로봇 피킹을 통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운 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이로보틱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자존심을 내비치며 자사의 솔루션이 한국 시장에서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로보틱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2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진행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추가 정보는 이메일 sales@hairobotics.com 이나 웹사이트 https://www.hairobotics.com/en/home/index 를 통해 문의 바랍니다.
하이로보틱스 소개
HAI Robotics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 (ACR) 을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성, 지능성, 유연성 모두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하이로보틱스에서 제공하는 하이픽 ACR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사는 단기간에 창고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스토리지 밀도를 80~130% 높일 수 있으며,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3~4배 높일 수 있다. 하이픽 솔루션은 이미 전자상거래, 3PL, 의류, 전자, 에너지, 제조, 의료 창고 등에 적용된 바 있다.
2016년에 중국 심천에 설립된 하이로보틱스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및 네덜란드에도 지사를 설치하여 1,000명이 넘는 직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