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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청 고위 공무원 성추행…직위 해제
국장급 공무원 성 추행[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 서구청 국장급 간부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돼 직위 해제됐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고위 공무원(4급)A씨가 지난 7월부터 여러 차례 여성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고소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A씨를 위계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서구청에 기관 통보 했다. 서구청은 지난 10일 A씨를 직위 해제했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피해자 측의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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