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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46명 신규 확진…산발적 지역 감염 지속
코로나 19 백신[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46명이 나왔다.

11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모두 2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 전수 검사를 통해 4명에게서 양성이 나왔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모 중학교 관련해 격리 중이던 학생 가족 지인 등 3명이 추가됐다.

광산구 물류 센터 관련해 격리 중이던 3명도 증상 발현 후 확진됐으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1명도 감염됐다. 또 기존 확진자 관련 9명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유 증상자 2명 등이다. 이 중 14명은 격리 중 증상이 나왔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모두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여수 9명, 순천 7명, 광양 3명, 목포·나주·장성·진도·함평·해남 각 1명이다.

여수에서는 일가족 4명 등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 된 6명이 신규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3명도 양성이 나왔다. 여수 확진자 중에는 고교생 1명도 포함돼 있어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7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5명이 확진됐으며, 광양 확진자 3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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