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간접 공사비 절감 및 탄소 배출 효과 인정 받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환경부가 주최한 제13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아스콘 우수 활용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9년 항만 최초 순환아스콘 적용을 시작으로 2020, 2021년 100% 순환아스콘 사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순환골재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순환아스콘 사용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순환 아스콘 활용으로 직접적 공사비 절감과 천연골재 사용 대체를 통한 간접적인 경제효과 뿐 만 아니라 CO₂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적 편익 또한 발생시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탄소배출 저감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선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순환자원의 활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항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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