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내달,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COP15)가 중국 쿤밍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뎬츠호 습지의 바오펑 습지가 야외에 전시될 예정이다.
Aerial photo shows that maintenance staff work in the Yongchang Wetland Park by the Dianchi Lake in Kunming, capital city of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중국 남서부 윈난성은 쿤밍에 자리한 습지를 보존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최근 수년에 걸쳐 중대한 생태적 성과를 올렸다.
2003년, 쿤밍은 뎬츠호의 생태 습지에서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뎬츠호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채택했다.
2020년 쿤밍시 습지의 전체 면적은 62,403.27헥타르를 기록했다. 그중 천연 습지의 면적은 48,249.31헥타르다. 전체 습지와 천연 습지의 보존율은 각각 69.53%와 78.44%다.
쿤밍은 해당 기간에 폭 200m의 자립 생태 벨트를 건설했는데, 그 면적은 33.3㎢에 달한다. 그중 80% 이상이 초목으로 덮여 있다.
뎬츠호의 생태계가 개선됨에 따라, 이 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높아졌다. 식물은 232종에서 303종으로 증가했고, 특정 어류와 철새가 돌아왔다.
'지구의 콩팥'으로 불리는 습지는 생태 시스템과 환경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뎬츠 습지는 쿤밍의 물 보존, 생물 다양성 및 지역 경제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Photo taken on Jan. 5, 2019 shows the wetlandof dawn redwood clad in mist in Dianwei Village in Panlong District of Kunming, capital of southwest China's YunnanProvince.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36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