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전남 도립대와 동강대, 기독 간호대, 동아 보건대 등 광주·전남 4개 대학이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들 대학을 일반 재정 지원에서 제외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도립대 등은 교육부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들 대학은 이번 달 시작하는 수시 모집 등을 앞두고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들 탈락 대학들이 일반 재정 지원 사업에서만 제외됐을 뿐 다른 재정 지원 사업 신청이나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는 자격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