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전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향균바이러스·살균 기능을 갖춘 인공태양광 발광다이(LED) 특허업체,에너지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국 수출 공략에 나선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 삼영이엔씨(대표 김중옥), 미국락비사와 함께 인공태양광 LED조명인 ‘제노썬’ 미국 시장 판매·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삼영이엔씨는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항바이러스·살균효과,광생물학적 안정성을 검증받은 LED제품인 ‘제노썬라이트’ 특허·조달 등록 업체다.
제노썬 라이트조명은 인공태양광과 가장 흡사한 첨단 조명으로 눈의 피로도 가중치가 낮다.
인체에 무해한 빛의 파장을 통해 99.9% 살균작용 하는것이 장점이다.(주)삼영이엔씨는 지난5월 부터 녹색에너지원,전남도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업체에 제품을 설치한 바 있다.
LOCBIT은 빅데이터·인공지는 분석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 내 중·대형 기업에 전기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양 업체는 성공적인 사업운영과 판매·홍보를 위한 판매처 정보,제품개발 정보를 교류하고 나주시는 원활한 수출 판로 확보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제노썬 라이트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및 세균에 취약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수출 경쟁력이 기대된다”며“향토기업인 (주)삼영이엔씨가 이번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LED조명업체로 도약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