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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새 소통방식은
MZ세대 신입직원과 메타버스 톡톡데이 진행
광주은행은 MZ세대 신입 직원과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톡톡데이를 진행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의 새로운 소통 방식인 ‘톡톡데이, 톡톡 공감 한마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해 입사한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 신입 직원과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톡톡데이를 진행했다.

자유롭게 대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톡톡데이에서 새내기 행원들은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송 행장과 거리낌 없는 대화를 나눴다.

메타버스를 통한 대화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도 반영됐지만 20∼30대 젊은 층이 어떤 대화 방식을 선호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입한 방식이다.

직급별, 지역별로 나눠 10여 차례 이상 직원 130여 명을 만났다. 참석자들의 가슴에는 직함이 없는 이름표만이 달려있을 뿐이다. 이는 수평적 대화만이 창의적이고 효율적 내용이 나올 수 있다는 송 행장의 생각이 담겼다.

송종욱 행장은 “광주은행이 추구하는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경영, 포용금융 실천, 고객 중심 현장경영에 있다” 며 “그 밑바탕에는 지역민은 물론 함께 하는 임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이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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