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하면 연임…임원 내부 발탁 활성화
이용섭광주시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산하기관장 인사를 혁신 내지는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취임 3년이 지나고 대부분 기관장 임기가 3년이다 보니 내년 상반기까지 15개 기관장 임기가 끝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장의 경우 성과를 많이 창출한 기관장은 연임하고 그렇지 못하면 바꾸는 게 인사권을 위임한 시민에 대한 도리이자 열심히 일한 기관장을 차별화하는 것” 이라며 기관장들의 연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상임 이사, 처장, 본부장 등 산하기관 임직원 인사와 관련해서도 “거의 외부에서 들어가는 사례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내부 유능한 직원을 발탁해 업무 일관성과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탁월한 직원이 있으면 내부 승진을 시키고 때로는 외부 발탁이 교차하면서 균형 있게 가면 업무 처리에도 균형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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