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전경 |
[헤럴드경제(완도)=김경민기자] 전남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태국인 노동자가 바다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47분께 완도군 노화읍 한 양식장에서 태국 국적 노동자 A(35)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소방당국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완도해경은 A씨가 작업 도중 양식장 부표 위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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