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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금천 농협 APC 준공··· 나주배 선별·유통·저장
전국 생산량 20% 차지
금천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센타 준공식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고품질 나주배의 선별과 유통, 저장 등을 책임질 나주 금천농협 산지유통센터(APC)가 새 단장을 하고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 금천농협 신축 APC 현장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함께 나주 배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준공기념식을 했다.

49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금천농협APC는 1만2천여㎡ 부지, 전체면적 4천㎡에 1천500여t을 보관하는 저온저장고를 비롯해 입·출고장, 사무실, 프리트레이식 선별기, 냉동탑차와 지게차, 팔레트와 운반 상자(1천여 개) 등 선별과 유통, 저장시설을 갖췄다.

나주지역은 국내 배 생산량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적 주산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금천농협APC가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체계 구축에 따른 나주 배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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