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개발에서 환경 친화성 강조
(베이징 2021년 8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월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북부 허베이성에 위치한 Saihanba 산림지 농장을 방문했다. 한때 거대한 불모의 땅이었던 이곳은 나무 재배자들이 3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세계 최대의 인공 숲으로 변신했다.
시 주석은 이곳을 방문해 지방 정부로부터 산, 강, 숲, 농지, 호수 및 초원 보호와 복구를 조정한 업무보고서를 받고, 중국의 현대화 운동을 통해 녹색 개발이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면적이 약 93,000헥타르에 달하는 Saihanba는 1950년대에 걷잡을 수 없는 벌목 작업이 발생하면서 거의 황무지가 됐다. 벌목 작업은 베이징과 주변 지역을 위협하는 모래 폭풍도 야기했다.
1962년에 수백 명의 산림 감독관이 빠른 사막화 흐름을 바꾸고자 Saihanba에서 나무 심기 작업에 착수했다. 3세대에 걸쳐 열심히 노력한 끝에, 숲의 면적은 11.4% 증가한 80%가 됐고, 현재 중국 수도에 1.37억㎥에 달하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
극심한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이들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Saihanba 산림지 농장은 국가 역할 모델 타이틀을 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유엔이 수여하는 동종 최고의 명예인 지구환경대상(Champions of the Earth award)도 받았다.
시 주석은 산림 감독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무의 성장을 살펴봤다. 또한, Saihanba의 정신을 기리고,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산림지 농장의 노력을 소개하는 설명에도 귀를 기울였다. Saihanba는 부단한 노력이라는 중국 정신의 상징이자, 환경 문명의 생생한 사례다.
환경친화적인 성장 패턴
중국은 그동안 증가하는 하향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경제 확장 방식과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계속 부인했다. 이를 위해, 중국 최고 지도부는 핵심적인 개발 접근법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이는 시 주석이 "맑은 물과 푸른 산은 귀중한 자산"이라고 분명히 언급한 것과도 일치한다.
올 6월, 국무원 총무실이 중국의 자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국가적인 조림 노력의 일환으로 과학적 수단을 채택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생태계 안정성과 자체 수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재된 생태계 규칙을 따르며, 나무와 풀을 가꿀 것을 촉구한다.
시 주석은 양질의 영토 녹지화를 위해 과학적인 접근법을 채택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조림을 도모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증대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임업 및 초원 담당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사막화 확장을 성공적으로 저지했으며, 사막화 면적이 매년 평균 2,424㎢ 감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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