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컨벤션센터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원 추천 위원회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장 1명과 비상임 이사 3명 등 임원 응모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시 컨벤션 관련 기관 경력자와 정부 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신,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3년으로 임기 중 해임되거나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사장은 센터 업무를 총괄하면서 광주시와 시의회, 정부, 시민단체, 언론기관 등 대외 관계 업무도 이끌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복수 후보자를 광주 시장에게 추천한다. 광주시장이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04년 개관 후 6대까지 코트라 출신이 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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