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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45명 나오는 등 두자리수 신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2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천830명이 됐다. 서구 보험 회사 관련 5명과 코호트 격리된 광산구 의료 기관 관련 3명, 대전 확진자 관련 5명,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7명,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자 7명 등이다. 특히 대전 확진자 5명은 친인척 모임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1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445명이 됐다.
여수 6명, 순천 4명, 광양 1명, 영암 1명, 목포 1명, 담양 2명, 장흥 1명, 무안 1명 등이다. 여수 확진자들은 모두 서울과 전남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선 전북 확진자를 만난 가족 1명과 유증상 검사를 받은 1명, 자가 격리 중이던 기존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고, 광양과 영암, 목포 확진자 역시 각각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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