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사랑상품권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해 판매하는 카드형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

카드형 담양사랑 상품권은 충전식 형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앱(지역상품권 착 ‘chak’)을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계좌 연결 및 카드를 발급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농협은행 군지부 및 읍·면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분증 및 본인인증 가능한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신협 및 새마을금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카드 발행 서비스를 한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담양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금액이 부족하거나 비가맹점에서 사용 때는 연결된 개인 통장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구매자가 금융기관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사용의 편리성과 부정 유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카드형 담양사랑 상품권 이용이 확대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